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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미국 뉴저지주 퍼스트레이디 머피 여사 초청

  • 조회수 236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10-20

(왼쪽부터) 미국 뉴저지주 퍼스트레이디 태미 머피 여사, 장윤금 총장

우리 대학은 10월 19일(목) 미국 뉴저지주 퍼스트레이디 태미 스나이더 머피(Tammy Snyder Murphy) 여사를 초청했다.


태미 머피 여사는 미국 민주당 내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의 부인으로 이번 방한에 함께했다. 평소 여성, 가족 문제에 관심이 많던 그는 여러 대학 중 한국 여성 교육의 산실인 우리 대학을 찾았다.


머피 여사는 지난 2021년 미국 뉴저지주 소도시에서 해외 최초로 열린 ‘한복의 날’ 기념식에 직접 한복을 입고 참여하는 등 한국 문화에 친숙하다.


장윤금 총장은 이날 오후 머피 여사에게 정영양 자수박물관,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등 우리 대학의 대표 공간을 소개하며 환담을 나눴다.


(왼쪽부터) 장윤금 총장, 미국 뉴저지주 퍼스트레이디 태미 머피 여사, 조 버톨리노 스톡턴 대학교 총장

이날 우리 대학은 머피 여사의 주선으로 뉴저지 주립대학이자 문화 분야에 강점이 있는 스톡턴 대학교(Stockton University) 조 버톨리노(Joe Bertolino) 총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문화관광외식학부를 중심으로 스톡턴 대학교와 학술 분야에서 교류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장윤금 총장은 머피 여사, 버톨리노 총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우리 대학이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로 불리는 르 꼬르동 블루와 운영 중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수업을 참관했다. 


머피 여사는 “뉴저지에 더 많은 한국 학생을 초대함으로써 양국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숙명여대 학생들은 스톡턴 대학교에서 미국 최고의 호텔 경영(호스피탈리티) 프로그램을 공부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금 총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교육의 혁신을 만들어 가는 양교의 의지를 보여주는 징표”라며 “1906년 대한제국 황실이 설립하고 한국 여성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숙명여대에서 스톡턴 대학교 학생들이 학문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