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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헌무용단, 제44회 서울무용제 대상…최고무용수상엔 차수정 교수

  • 조회수 207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11-29


무용과 차수정 교수가 이끄는 순헌무용단이 제44회 서울무용제 본선 경연대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무용제는 한국 무용계에서 가장 크고 역사가 깊은 경연대회로 꼽힌다. 이번 무용제는 ‘두 개의 세상, 하나의 춤’을 주제로 10월 10~26일 열렸다. 


순헌무용단의 작품 ‘도화는 점점, 낙화는 분분’은 춘향의 판소리 십장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한 작품이다. 차수정 교수와 무용과 재학생, 졸업생 34명이 이번 작품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최고의 작품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수정 교수는 이번 대상으로 지난 2010년 제31회 우수상에 이어 13년 만에 다시 한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차 교수는 경연부문 대상과 더불어 여자 부문 최고무용수상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차수정 교수는 “N명의 춘향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준 순헌무용단 단원과 재학생이 춤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이끌어낸 최고의 결과”라며 “무엇보다도 뜻깊은 의미가 담긴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용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순헌무용단은 지난 2005년 창단해 우리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한국 창작 춤을 만들어가는 예술단체다. 우리 대학 설립자인 순헌황귀비의 뜻을 이어 실험 정신과 도전 의식을 바탕으로 현시대에 적합한 융복합 장르 무용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