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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통역봉사단, 다국어 국제 통역포럼 ‘제14회 그랜드큐브’ 개최

  • 조회수 128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12-07



학생지원센터 소속 리더십그룹 숙명통역봉사단이 11월 11일(토) 제2창학캠퍼스 과학관 651호에서 ‘제14회 다국어 국제 통역포럼 그랜드큐브(GRANDCUBE)'를 개최했다. 


숙명통역봉사단의 연례 최대행사인 그랜드큐브는 각국 대표 역할을 맡은 외국인 연사와 숙명통역봉사단 단원이 팀을 이뤄 입장을 발표하고, 이를 통역하는 국제 회의형식의 다국어 국제통역 포럼이다. 


올해 포럼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화하는 추세를 고려해 ‘기후 불평등과 기후 정의, 누구의 책임인가’를 대주제로 정하고, 각 국가가 취해야 할 관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대학을 비롯해 15개교 180여명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독일팀과 중국팀이 ‘몰려오는 위기, 기후 불평등’을 주제로 발표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팀과 일본팀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 정의’라는 주제 아래 발표에 나섰다. 각 팀이 발표한 뒤에는 연사 간 의견교환과 질의응답을 하는 라운드데이블이 진행됐다.


심사위원 점수와 청중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샤비라 조한 학생과 통역봉사단 22기 홍수연 학생이 팀을 이룬 인도네시아가 제14회 그랜드큐브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베스트팀워크상 중국팀 △베스트토픽상 일본팀 △베스트퍼포먼스상 독일팀 등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윤선 학생처장, 최동주 글로벌서비스학부장이 각각 축사와 개회사를 전했고 임향옥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김혜주·이희영 통역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더그린랩, PAC, NBIT가 공식 후원하고 네슬레의 브랜드 킷캣, 네스퀵 등 7개 기업이 협찬하는 등 어느 때보다 규모도 컸다.


이번 그랜드큐브를 개최한 숙명통역봉사단 22대 대표단(양정빈 학생대표, 박소은 영어대표, 서지우 영어대표, 이지현 중어대표, 박민지 전략관리대표)은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는 그랜드큐브와 숙명통역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