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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가운 입고 예비약사 첫발…약학대학 ‘화이트코트 세리머니’ 열려

  • 조회수 147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12-12


예비 약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우리 대학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하얀 약사 가운을 입혀주는 ‘화이트코트 세리머니(White Coat Ceremony)’가 12월 7일(목)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열렸다. 


화이트코트 세리머니는 약학대학 교수와 동문 선배가 약학 전문 교과과정을 마치고 실무실습을 앞둔 5학년 학생들에게 가운을 입혀주며 예비 약사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다. 이날 약학대학 5학년 학생 81명을 비롯해 약학대학 조정환 학장, 김현아 학부장 등 약학대학 교수진, 약학대학 총동문회 허인영 회장 등 동문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약학 전문가의 책임과 헌신을 상징하는 하얀 약사가운을 입고 약사 디오스코리데스(Dioscorides) 선서를 하며 약사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배들은 첫 실무실습을 시작하는 후배들을 축하하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조정환 학장은 “디오스코리데스 선서의 첫 번째 서약인 ‘나는 오늘 이 순간부터 고통받는 인류의 복지와 행복을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 살아갈 것’이라는 다짐을 기억하자”며 “또한, ‘나는 언제나 나의 모든 지식과 능력을 발휘해 인류 복지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세 번째 서약을 확실히 공표할 수 있도록 그간 축적한 모든 지식과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은 약학대학 5학년 학생회장은 “디오스코리데스 선서를 하며 약학 전문인으로서 흰 가운에 걸맞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앞으로 1년간 실무실습 현장에서 가운 왼쪽 가슴에 새겨진 우리 학교 엠블럼이 부끄럽지 않게끔 최선을 다해 실습에 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