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 부서별 성과는…2023 혁신성과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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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1-30
우리 대학이 2023년 한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이뤄낸 부서별 주요 성과를 숙명 구성원과 함께 공유하는 행사가 열렸다.
대학혁신단은 1월 25일(목)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혁신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장윤금 총장, 박종성 부총장(대학혁신단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부서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장윤금 총장은 개회사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있기에 15년간 등록금 동결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고, 또 다른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됐다”고 평가했다.
장 총장은 “오늘은 우리 학교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하면서 혁신을 이뤄낸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도 하는 시간”이라며 “이런 공유의 시간을 마련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배우는 점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성 대학혁신단장은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무전공입학, 모집단위광역화 등 학생선택권 강화에 대한 우리 대학의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교육, 연구, 산학, 디지털 분야로 나눠 총 16개 부서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자기주도 성장을 지원하는 학사제도 및 교육과정 (학사팀) △교육혁신체제 고도화 및 질 관리(교수학습센터) △교육 향상을 위한 학생 활동 지원과 데이터 분석(IR센터)이 소개됐다.
커뮤니케이션팀은 대학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국제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를 통한 국제화 전략, 교무팀은 교원인사제도 혁신을 위한 TF 활동 등 성과를 발표했다.
그 뒤로 △교양교육과정 운영(기초교양대학) △수요자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시행(학술정보운영팀) △ESG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전자자료 확대(학술정보지원팀) △숙명인의 정신건강 프로그램(행복상담센터)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소통 및 대학 ESG 실천을 위한 캠페인(학생지원센터) 등 발표가 진행됐다.
연구 분야에서는 연구클러스터와 공동기기운영팀에서 각각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 연구, 공동연구활용장비 구축과 활용 성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산학 분야는 산학협력교육센터가 인력양성 우수사례, 창업지원단이 창업지원성과와 사례를 소개했고 디지털 분야에서는 데이터전략팀이 숙명메타버스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낸 앙트러프러너십전공 신지혜 학생이 혁신인재 장학금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숙명 가족회사와 학생 창업자가 만든 단백질바, 두부쿠키, 김치볶음밥 과자, 콤부티 등 우리 대학 산학협력 제품이 참가자에게 제공됐다.
대학혁신단은 이번 포럼부터 사업 참여부서뿐 아니라 교내 모든 부서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에 발표된 사례를 모아 전 부서에 알리고, 올해 사업계획에도 반영하는 등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