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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험 향한 열정 한가득…생생한 경험담 나눈 국제교류 프로그램 박람회

  • 조회수 41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6-05

세계 각국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고 돌아온 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박람회가 5월 31일(금) 프라임관 201호에서 열렸다. 


국제처에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우리대학의 교환학생,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교환학생 △써머세션 △해외인턴십 등 3개 세션에서 총 9명의 학생이 발표자로 나섰다. 


스페인 하우메대학교(Universidad Jaume I)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임수빈 학생(미디어학부 21)이 국제교류 프로그램 박람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스페인 하우메대학교(Universidad Jaume I)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임수빈 학생(미디어학부 21)은 “교환학생은 나에게 가장 특별한 6개월이었다”며 “외국에 나가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계속 성장해 가는 나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헤이그 응용과학대학교(The Hagu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에서 여름 단기 파견을 경험한 이유빈 학생(정치외교학과 21)은 “짧은 기간임에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한 학업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며 “장기 프로그램 전 짧은 해외 경험을 하고 싶은 학생에게 써머세션을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네덜란드로 여름 단기 파견을 다녀온 이유빈 학생(정치외교학과 21)이 단기프로그램의 장단점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해외인턴십 세션에서는 디즈니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최승연 학생(경영학부 20)이 발표에 나섰다. 최승연 학생은 플로리다주립대학교(Florida State University)만의 교류 프로그램과 디즈니 테마파크 업무를 소개하며 “자신 있는 영어 의사표현과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아침부터 이어진 긴 발표에도 지친 기색 없이 필기까지 하며 적극적인 태도로 발표를 경청했다. 발표가 끝날 때마다 큰 박수가 쏟아졌고 질문도 끊기지 않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의가 느껴졌다.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제교류프로그램 지원 과정과 현지 생활, 비용 등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다음 학기에 교환학생을 준비 중인 신채현 학생(사회심리학과 23)은 “원래 스페인에 관심이 있었는데 발표를 들어보니 외식 물가나 날씨 같은 점이 비슷하다고 느꼈다”며 “스페인으로 지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전보경 학생(컴퓨터과학전공 24)은 “이탈리아는 소매치기 걱정이 많았는데, 이미 다녀온 학생이 너무 만족한다고 해서 그쪽으로 관심을 두게 됐다”고 했다. 


취재: 숙명통신원 22기 김선형(정치외교학과 22), 23기 우지윤(한국어문학부 24), 조준희(정치외교학과 23)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