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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센터, 우수 연구의 사업화 다리 놓다…창업·기술이전 사업 잇따라 선정

  • 조회수 44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6-07


우리대학이 정부의 창업·기술이전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그동안 기술사업화센터를 중심으로 사업화 유망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한 결실을 거두고 있다.


올해에만 벌써 바이오 헬스와 환경 에너지 분야의 연구팀 3곳에서 총 4억원 규모의 창업 및 기술이전 자금을 확보했다. 2022년 LINC3.0(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2023년 BRIDGE3.0(대학 창의적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등을 기반으로 사업화의 다리를 놓아온 기술사업화센터는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생명시스템학부 양영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난도 신기술 분야의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창업을 활성화하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양영 교수 연구팀은 1단계 사업에 선정돼 난치성 골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창업 초기 자금 1억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2단계 기술창업, 3단계 시장지향 연구개발(R&D) 등 단계별 평가에 따라 5년간 매년 5억원, 총 25억원의 R&D 자금을 마련할 기회도 얻었다. 


양영 교수 연구팀은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을 위해 연구자와 투자자, 산학협력단의 협력형 창업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P 스타과학자 지원 사업’에도 식품영양학과 주나미 교수와 기계시스템학부 임용훈 교수 등 2개 팀이 선정됐다. 주 교수는 ‘대상별 맞춤형 파이토 자원 활용 기술 사업화’, 임 교수는 탄소 저감형 스마트팜 에너지-탄소 공급 관리 기술‘ 과제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이 사업은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를 발굴해 기술사업화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과제당 1억4천만원으로, 이를 통해 우리대학은 2년간 총 2억8천만원의 기술이전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비는 △우수 특허 창출 △시제품 제작 △기술마케팅 및 상용화 타당성 검증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중산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 기반 구축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교의 기술사업화 체질을 개선했고, 그 결과 우수 연구자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하는 다리를 놓게 된 것”이라며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도전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