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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제21대 총장에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 선임

  • 조회수 335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6-20

우리 대학 제21대 총장에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문시연 제21대 총장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6월 20일(목) 법인 이사회를 열고 문 교수를 제21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오는 9월부터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한다. 


앞서 우리 대학은 지난 6월 13~14일 열린 제21대 총장 선거 2차 투표에서 문 교수를 1순위, 장윤금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2순위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2020년 제20대 총장 선거에 이어 우리 대학 역사상 두 번째로 교원, 직원, 학생, 동문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치러졌다.


문 신임 총장은 우리 대학 불어불문학과(프랑스언어·문화학과 전신)를 졸업하고 프랑스 누벨소르본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교내 프랑스언어·문화학과로 부임한 뒤 중앙도서관 관장, 한국문화교류원 원장 등 교내 보직을 역임했다.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세계한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문화교류원장 재직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제1회 한불 문화정책포럼, 제1회 한·아프리카 문화예술포럼을 주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세계한류학회 회장으로서 전 세계 한류학자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한류학회를 서울과 파리에서 주최하며 한류 K-컬처의 학문적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문 신임 총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명문대학, 글로벌 대학으로서 숙명여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어느 구성원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화합하여 학교 행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