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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만드는 수업” 2024-1 자기주도 진로설계 프로젝트 마무리

  • 조회수 39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6-25


경력개발처 인재개발센터에서 주최한 2024학년도 1학기 자기주도진로설계프로젝트(자진프) 최종성과 보고회가 6월 21일(금)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자진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설계를 위한 프로젝트를 스스로 설정하고 수행하면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매주 활동보고서를 작성하고, 세 번의 발표를 통해 프로젝트 추진 과정을 공유해야 한다. 


이번 최종성과 보고회는 한 학기 동안 진행된 자진프의 마지막 일정으로 총 17팀, 50명이 참여했다. 최철 경력개발처장, 송윤선 학생처장, 정현정 학사팀장, 김애희 인재개발센터 팀장, 오채영 산학협력교육센터 팀장이 심사위원을 맡은 가운데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의 노력이 담긴 값진 결과물들이 주목을 받았다. 


최철 경력개발처장(가운데)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비우다+더하다'팀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최종 심사 결과 공유 우산 서비스 ‘비우다’를 개발하는 ‘비우다+더하다’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경영학부, 소프트웨어학부, ICT융합공학부, 시각·영상디자인과 등 여러 전공 학생이 모여 서비스 기획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부터 하드웨어 제작, 서비스 모바일 웹 개발 등 서비스 전반을 담당해 최종 결과물을 도출한 점이 눈에 띄었다. 특히 우리대학 창업지원단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 적극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FROZEN팀.

우수상 '게임만 하다가 직접 만들러 왔습니다'팀.

우수상에는 자율주행 경진대회 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FROZEN’팀과 제주 전통설화 ‘세경본풀이’를 배경으로 한 액션 RPG 게임을 개발한 ‘게임만 하다가 직접 만들러 왔습니다’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딥러닝을 활용한 웹툰 캐릭터 가상 캐스팅 서비스를 개발한 ‘챗봇메이커스’팀과 성공한 마케터라는 진로 목표를 세우고 과제를 수행한 ‘성마’팀에게 돌아갔다.


최철 경력개발처장은 “자기주도진로설계프로젝트는 결과보다 과정 자체에 의의를 두는 제도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경력개발처는 더 많은 학생이 진로설계 과정에 집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점인정, 장학금 지급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학년도 2학기 자진프 모집 일정은 7월 중 우리대학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된다. 참가자는 계절학기 학점과 진로개발장학금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