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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소 박소영 교수팀, 한국교육학회 운주논문상 최우수상 수상

  • 조회수 19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7-02

(왼쪽부터) 이성혜 KAIST 연구교수, 이병윤 교육연구소 전임연구원, 박소영 교육연구소 소장(교육학부 교수), 신현석 한국교육학회 회장


우리대학 교육연구소 소장인 박소영 교수(교육학부) 연구팀이 2024년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제16회 운주논문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6월 28일(금)부터 이틀간 전남대에서 ‘한국 교육학의 미래 방향과 좌표: 한국 교육학 70년 미래 설계’를 주제로 열렸다. 


수상 논문은 ‘ChatGPT-4의 과학적 탐구 역량 평가 가능성 탐색: 인간평가자와의 비교를 중심으로’로, 2023년 교육학연구 61권 4호에 게재됐다. 박소영 교수가 1저자로, 교육학부 이유경 교수와 교육연구소 이병윤 전임연구원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ChatGPT-4를 활용해 서술형 응답의 평가 자동화 가능성을 탐색하고, 인간 평가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는 채점 항목 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교육학에서 AI 도구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소영 교수는 “전체 연구단의 협업으로 좋은 성과를 이뤄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학 내에서 AI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탐색하고,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한국사회과학연구(SSK)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편, 연구를 수행한 교육연구소 SSK연구단(AI 기반 미래역량 평가와 학습체제 혁신 연구단)은 박소영 교수가 단장을 맡아 교육학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지능정보 기술사회를 선도하는 AI(인공지능) 기반 역량평가 체제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2020년에 이어 2023년 한국사회과학연구 지원사업(중형단계)에 선정된 교육연구소는 미래 핵심역량 평가를 위해 멀티모달(Multimodal) 데이터 기반의 평가 모형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학부 이유경 교수, 인공지능공학부 동서연 교수와 국립공주대, KAIST, 숭실대가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