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단, ‘2024 IP 지식재산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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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7-03
신산업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6월 28일(금)~29일(토) 1박 2일간 백주년기념관에서 ‘2024 IP 지식재산 캠프’를 개최했다. 국립경상대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프에는 두 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 캠프에서는 컴투스의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 이경일 대표가 ‘공간 컴퓨팅과 미래의 변화’를 주제로 신산업 분야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실무 지식을 제공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지적재산팀 오오츠카 유우이치 부소장은 JETRO를 소개하고 지식재산 분야의 활동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IP 전문교육기관 유닉의 교육 콘텐츠 'IP MARBLE'을 통해 특허를 비롯한 지식재산 교육을 진행했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이론과 게임 요소를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이어서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
게임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했고, 예선 탈락자는 O/X 퀴즈 기반의 IP 골든벨 게임을 따로 진행해 아직 이해도가 낮은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추연석 변리사가 IP 분야 전문가의 업무영역과 역할을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IP 전문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신산업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오는 9월 JETRO와 함께 IP에 특화된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한일 대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양국의 다양한 시각으로 IP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유진 신산업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단 단장은 “학기마다 다양한 캠프를 운영해 더 많은 학생이 지식재산을 쉽게 이해하고 전공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