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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젊음의 열기에 빠지다...이과대학 체육대회 성공리에 개최돼

  • 조회수 703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5-03

초여름치곤 강렬한 햇살이 비치던 지난 5월 1일 오후. 우리대학 옆 효창운동장에서 이과대학 체육대회가 열렸다. 중간고사로 지쳐있던 학생들은 오랜만에 푸른 잔디를 밟으며 심신을 재충전했다.

 

 

1000여명에 달하는 이과대 재학생들과 각 과 교수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줄다리기, 달리기, 줄넘기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는 전공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과별로 단체티를 입은 학생들은 저마다 응원전을 펼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숙명인은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행사 내내 참여했다. 이어달리기나 줄다리기처럼 각과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에선 대표학생들 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가 하면 강의실에서만 보던 교수들과 함께 단체축구를 하며 사제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이과대학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선 한영실 총장, 이과대학 학장, 이과대학 동문회장, 학생처, 도서관장과 기업 등 내외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푸짐한 경품이 마련됐다. 식사권이나 상품권은 물론 우산이나 텀블러처럼 요긴한 상품들이 행사 중간 이뤄진 경품 추첨을 통해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경기가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선 이과대 학장이 단과대별로 성적에 따라 상장을 수여했고 MVP로 선정된 학생들은 특별상을 받았다. 폐막식에는 한 총장이 방문해 축사를 남겼다.

 

 

 

이번 체육대회에서 1등상을 받은 체육교육과 이정우 학생은 “이과대생들이 단합된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모든 이의 노력을 통해 아무 부상자 없이 더욱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2등상 무용과 박희진 학생은 “2년만에 다시 좋은 성과를 회복할 수 있어서 기뻤으며,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힘든 환경의 경기장 속에서도 학생들이 끝까지 한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좋았다”고 말했다.

 

취재 : 숙명통신원 10기 김소영, 박진경

정리 :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