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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과 AD를 즐기자!' 홍보광고학과 <PRAD캠프> 개최

  • 조회수 691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8-01

‘PR과 AD(광고)를 즐기는 파티’라는 뜻에서 ‘PARDY’라 명명된 본 캠프에는 수도권에서부터 부산, 대구, 완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홍보와 광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두 모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홍보광고학 학과장인 유종숙 교수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고교생 캠프가 여러분의 광고와 PR에 대한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행사를 총괄한 회장 김연지(홍보광고학과 10)양이 학과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이번 캠프를 주도한 두 학회인 PRofeel(PR학회), AD balloon(광고학회)의 소개가 이뤄졌고, ‘홍광인의 밤’이나 ‘PRAD week’ 등 홍보광고학과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도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아영양(서울 방송고 3학년)은 “중학생 때부터 방송 쪽에 관심이 있어 숙명여대 홍보광고학 진학을 꿈꿨다”고 캠프 참가이유를 밝혔다. 또 이슬기양(금옥여고 3학년)은 “광고기획자, 기자, 쇼호스트 등 방송에 관련된 일이 꿈이라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팀별과제가 걱정되긴 하지만 한편으론 기대된다”고 말했다.

 

             

 

환영행사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특강이 이어졌다. 첫 번째 특강을 진행한 한규훈 교수는 기발하고 독특한 광고를 보여주며 퀴즈를 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학생들은 정답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재치있는 답을 외치며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주었다. 한 교수는 “최근 마케팅 전략의 추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혹은 디지털적인 요소와 아날로그적인 요소의 조화”라며 광고 전반에 대한 특강과 함께 실제 활용된 마케팅 전략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특강에서 조삼섭 교수는 특정 키워드를 두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져 PR의 필요성을 환기하며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홍보와 PR의 차이를 보다 명확히 할 수 있었다.

  

저녁식사 이후 팀별과제가 시작했다. 팀별과제는 멘토1인과 멘티4인이 한 조를 이루어 활동했다. 과제는 3개의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해 제품에 대한 인쇄 또는 영상광고 1편과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 1편을 제작하는 것이었다. 15개의 조들은 각각 초안을 기획한 후 다음날 최종 모임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였다. 우승은 티머니를 주제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뽐낸 팀이 차지했다.

 

 

이틀간 열린 캠프는 고교생들에게 홍보란 무엇인지, 광고란 무엇인지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됐다.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광고를 제작해보는 과제를 통해 한걸음 더 구체적으로 꿈을 설계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취재 : 숙명통신원 11기 이희영

정리 :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