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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ID 주제 공모전 상위권을 휩쓸었다!" 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재학생들

  • 조회수 570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11-08

이번 대회는 우수한 작품과 디자이너를 적극 육성하고자 한국실내디자인학회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기획형 주제공모전이다. 올해는 네덜란드의 저명한 인테리어 디자인 이론가인 빔 마르셀 교수가 발제한 ‘도시의 빈 공간에 대한 재해석(Alternative Inhabitation of Urban Vacancy)’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지난 3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총 37개 학교 215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10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20일 열린 본선에서는 10개 작품에 대한 공개 심사가 있었고, 이 가운데 우리대학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특선(2팀)을 수상하는 등 눈에 띄는 성적을 일궈냈다. 또한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환경디자인과 서수경, 우성호 교수는 학생 지도상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을 탄 김승주 학생(환경디자인과 09)은 “보통 디자인은 보여지는 면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화려한 건축물이나 아름다운 이미지에 집중하지만 우리는 해당 건축물과 공간에 들어오는 사람들에 주목했다”며 “그런 부분을 신선하게 평가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직접 심사를 맡은 빔 마르셀 교수는 “비주얼이 마음에 들고 사람들에 대한 분석이 명확해서 좋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환경디자인과 관계자는 “타 대학과는 비교가 안 되는 기획력과 창의성으로 참가자 전원이 상위권에 들어간 결과를 이루어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