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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글로벌 1세대 프로젝트'로 해외동문들의 모교사랑 실천한다

  • 조회수 472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05-12

우리대학 황선혜 총장이 해외 동문들을 대상으로 모교 발전을 위한 기금모금 운동을 활성화하는 ‘숙명 글로벌 1세대 프로젝트’ 논의 차 지난 4월 미국 동문지회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숙명글로벌1세대 프로젝트는 한국을 떠나 낯선 땅 곳곳에 숙명의 뿌리를 내린 해외 이민 1세대 동문들이 모교 후배들에게 든든한 언덕이 되어주자는 취지로 시작하는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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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글로벌1세대 프로젝트의 기부모델(좌) 개념도  


이를 위해 황 총장은 지난 4월 23일~28일 일정으로 미국 북가주지회와 남가주지회를 찾아 동문들과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2008년 국내대학 최초로 미국정부의 공식 인증을 받아 설립한 비영리재단인 SMAIF(Sookmyung Alumnae International Foundation)를 통해 동문이나 동문가족 또는 일반기부자 누구나 기부를 할 수 있고, 기부금액에 대해서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는 모델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 SMAIF를 통해 모금된 미화 12,000달러를 모교 발전기금으로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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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년 5월 1~3일 LA에서 열리는 제8회 미주 총동문회(이사장 이영선, 약학64졸)에서 숙명의 역사적 전통과 가치를 되새기며 세계를 무대로 모교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동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자랑스런 글로벌 숙명인상을 신설하는 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황 총장은 “글로벌 여성리더라는 바람직한 롤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숙명인들이 세계 속의 숙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황 총장은 “창학 110년을 맞이하는 2016년에는 해외동문들의 스토리가 담긴 백서도 발간하여 후배들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도록 하겠다”며 “전세계에서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을 실천하는 선배들의 모습은 모교에 기부하는 발전기금 만큼이나 기쁘고 자랑스런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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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 중 남가주 한인타운에서 열렸던 SMIF 주니어클럽 우수학생 시상식에 참석해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된 동문자녀들에게 상을 수여한 것도 이같은 취지의 일환이다. SMIF 주니어클럽은 우리대학 동문과 자녀가 주축이 되어 지난 2010년 결성된 비영리 자원봉사단체, 미국에서 자라는 교포 2세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리더십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비치클린업과 재활용품 수거 및 기부, 멕시코 고아원을 지원하는 파리바게트 푸드 도네이션, 과테말라 낙후지역 자원봉사같은 활동을 통해 봉사정신을 보여줬으며 이러한 활동에 힙입어 2011년 6명, 2012년 16명, 그리고 2013년엔 총 20명의 회원이 오바마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 총장은 “미국에 와서 제대로 뿌리 내리고 살아가는 동문들의 모습과 삶의 이야기가 현재 학교를 다니는 재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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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남가주지회 동문(위)과 북가주지회 동문(아래)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해외 동문지회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현재 미주 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헌자 동문(가정 65졸)은 우리대학 발전기금팀과 협력하여 전세계 동문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해외동문찾기를 통해 동문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남가주지회 측은 내년 미주 총동문회를 앞두고 올해 중 골프토너먼트(5월 14일), 미술전시회(9월), 중창단 공연(10월 18일)을 차례차례 개최해 동문들의 단합과 지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특히 졸업50년이 넘은 동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2의 졸업식인 50+honorary ceromony에 참가할 동문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링크]

미주 중앙일보 4월 17일자

미주 중앙일보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