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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대학원, 광명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위기 학생에 맞춤형 상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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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1-12
(왼쪽부터) 윤병배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용현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배정근 특수대학원장 , 박성혜 미술치료학과장
우리 대학 특수대학원이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심리적, 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상담에 나선다.
특수대학원은 1월 10일(수) 광명교육지원청과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학생들의 정신건강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학교 부적응이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초등학생은 자신의 힘든 상황을 직접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주변에서 도움을 주기 쉽지 않았다.
이같은 필요성에 공감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상담을 위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 기법을 통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혜 심리치료대학원 미술치료학과장은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부모 교육, 교사 교육 등 심리치료대학원 학생들의 다양한 실습과 전문적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다양한 심리치료 분야를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해 보면서 특수대학원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