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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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02-18
우리대학은 지난 15일(금)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황선혜 총장과 송화순 대학원장 및 각 단과대 학장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학사 학위수여식은 이날 오전 11시 순헌관, 백주년기념관 등 각 단과대학별 지정장소에서 열렸으며,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오후 3시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황선혜 총장은 다목적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숙명인에게 많은 기대를 갖기에 한없이 기쁨과 동시에 염려스럽다. 하지만 우리 대학의 설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루어졌듯, 여러분도 숙명의 도전정신을 갖고 앞으로 나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자신에게 주어진, 지금의 일을 사랑하도록 노력하라"는 애정어린 조언도 전했다.
이번에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총 46개 학부/학과의 학사 1,372명과 대학원 석․박사 404명 등 총 1,776명이다. 학사성적이 뛰어난 졸업생에게는 졸업성적우등상을 시상하고 석사학위논문우수자 19명은 우수논문상을 수여했다. 총동문회장상 및 단과대학별 동문회장상 시상식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시상자 중 학부생 박민희(23․법학) 학우는 학사 4년간 평균 평점 4.203점(4.3점 만점)을 기록해 최고 졸업우등상인 이사장상을 받았다. 박민희 학우는 1학년 1학기를 제외하고 4년 내내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았으며 마지막 1년간은 모든 수업에서 A+를 받았다. 그는 2008년 가정아동복지학과에 입학해 법대로 전공을 바꾼 뒤 이 같은 성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박민희 씨는 “미국 버클리대학 교환학생, 평생교수멘토제 등 학교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원어수업을 꾸준히 들은 것이 비결”이라고 말했다.
취재 : 숙명통신원 11기 이예은, 홍다영
정리 :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