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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미 교수, 제26회 숙명문학상 수상

  • 조회수 317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0-10-14

우리대학 황영미 기초교양학부 교수가 제26회 숙명문학상을 수상했다.

 

우리대학 동문 문인으로 구성된 숙대문인회는 최근 열린 숙명문학상 심사위원회에서 제26회 숙명문학상 수상작으로 황 교수의 구보 씨의 더블린 산책(, 2018)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12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 교수는 1992문학사상으로 등단해 소설 창작과 영화평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 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장, 우리대학 교양교육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수상을 한 창작집 구보 씨의 더블린 산책은 한국출판문화진흥위원회 2018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출간했으며, 다양한 주제에 대한 문제의식과 다채로운 스타일로 표현된 총 8편의 단편 모음이 실려있다. 문학평론가 우찬제 서강대 교수는 무한의 끝을 응시하는 산문적 성찰이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숙대문인회는 제9회 숙명여대 재학생 작품상 수상작도 이날 함께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박소현 학생(화학과)의 시 우울의 벽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강민주 학생(한국어문학부)의 시 ’, 한아영 학생(화학과)의 평론 문화의 신발을 신고 하나되어 달리는 평화의 마라톤이 뽑혔다. 장려상은 박혜리 학생(한국어문학부)의 소설 반짝이는 것’, 이수연학생(미디어학부)의 평론 청춘의 초상화를 그리다: 김영하의 소설, 신의 장난이 선정됐다.

 

한편 숙대문인회는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이했다. 종합문예지 숙명문학을 연간으로 발간하고 있으며, 숙명문학상과 재학생 작품상 공모도 진행한다. 그동안 숙명문학상 수상자로는 추은희, 김윤희, 허영자, 신달자, 성낙희, 이수영 등의 시인, 이석봉, 구혜영, 김녕희, 한상윤 등의 소설가, 이인복, 서정자 등의 평론가, 정명숙 수필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