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숙명의 이름을 빛낸 동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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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12-19
총동문회(회장 류지영)는 지난 12월 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27대 총동문회 2011년 송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교 한영실 총장을 비롯하여, 김명희 고문, 원효경 고문, 정정애 고문, 정춘희 고문 등 240여명의 이사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송년이사회는 류지영 회장의 인사말과 모교 한영실 총장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이어 류지영 회장(주식회사 유아림 대표, 생활미술학과 72년 졸업)이 출연한 숙명여자대학교 동문회관 건립기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고, ‘2011년 숙명인 상’ 시상식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숙명인 상’은 우리대학 졸업자로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각계각층에서 숙명의 이름을 빛내며 모교와 동문회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올해 ‘숙명CEO 상’은 조선혜 (주)지오영 대표(제약학과 77년 졸업)가, ‘숙명NGO 상’은 권순인 숙명점역봉사단장(물리학과 76년 졸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숙명인상’ 수상자로는 김혜성 국회의원(경영학과 78년 졸업)과 배현진 MBC 보도국 아나운서(언론정보학부 07년 졸업)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 공로상은 동문 인재 육성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김귀자 (주)세스코 부회장(교육학과 64년 졸업)과 김풍애 (재)동문장학회 이사(가정학과 64년 졸업)가 수상했으며, 윤선자 한사랑온누리약국 대표(약학과 69년 졸업)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되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2011년 한해를 돌아보는 의미에서 홍보영상을 상영하였고, 소프라노 이지연(성악 85년) 동문의 축하공연과 단과대 동문회별 장기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증정을 마지막으로 송년이사회는 성황리에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