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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여성인재 육성 지원사업에 신설 공대 대학원생들 나란히 선정돼

  • 조회수 320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4-05

지난 3월 16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가 발표한 이공계 여성인재 육성지원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서 우리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이나원 대학원생(석사 과정)과 IT공학과 박주현 대학원생(박사 과정)이 각각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에 최종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WISET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공학분야 전공 여성 대학원생이 팀을 이루어 대학교수, 산업체 여성 멘토진과 함께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며, 총 150팀을 선정해 팀당 550만원에서 65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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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원(화공생명공학과)                                                박주현(IT공학과)   


일반과정(WISET·한국 화학공학회 공동주관)에 선정된 이나원 학생은 올해 신설된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대학원의 첫 석사과정 입학생이다. 현재 류원희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차세대 전지인 나트륨 배터리의 고성능 나노전극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씨는 “대학원생으로써 생애 첫 연구 프로젝트 리더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어렵게 얻은 기회인만큼 연구에 착실히 매진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심화과정에 선정된 박주현 학생은 현재 IT공학과 박사과정에 있으며 임순범 교수의 지도 아래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지식베이스 구축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박 씨는 “관련 전공학생들뿐 아니라 경영학부, 소비자경제학과 등 비전공생들도 함께 모여 팀을 꾸렸다”며 “앞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성장형 지식베이스를 구축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은 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지도교수와 산업체 멘토의 지원 하에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팀이 연구결과를 활용해 특허출원을 하고자 하면 변리 상담과 특허 출원 비용도 별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