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눈송이 페스티벌 대상에 리더십그룹 SFV, 중앙동아리 AIESEC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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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12-28
2023년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학생단체를 선발하는 ‘2023 눈송이 페스티벌’에서 리더십그룹 SFV와 중앙동아리 AIESEC(아이섹)이 대상을 수상했다.
학생지원센터는 12월 27일(수)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2023 중앙동아리/리더십그룹 성과발표회 ‘눈송이 페스티벌’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눈송이 페스티벌은 ‘눈길 가는 송이들의 이야기’의 줄임말로, 올 한 해 우리 대학을 빛낸 중앙동아리와 리더십그룹을 찾는 행사다.
동남아시아 봉사 리더십그룹 SFV는 올해 여름 베트남 띵자보육원 봉사, 국제리더십학생협회 AIESEC는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더십그룹 최우수상은 앰배서더, 중앙동아리 최우수상은 묵아랑이 받았고, 리더십그룹 SEM, 문화봉사단, 블룸, 스마티어, 통역봉사단과 중앙동아리 송우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리더십그룹 부문 대상을 수상한 SFV 학생들.
대상을 수상한 SFV와 AIESEC은 이날 참석한 수상팀 학생 50여명 앞에서 2023년의 성과를 소개했다.
SFV는 음악, 문화, 미술, 체육, 과학 등 베트남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구, 투호, 태권도 등 한국 전통문화를 전수하고, 과학을 통한 친환경 활동을 하며 서로 마음을 나눴다. SFV 발표자로 나선 위형은(가족자원경영학과 22) 학생은 “학생들에게 이번 봉사는 언어라는 장벽을 뛰어넘어 진심으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앙동아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AIESEC이 참석자 앞에서 2023년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AIESEC은 지난 5월 서울시와 함께하는 제로캠퍼스 행사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2학기에는 환경보호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행사를 열었다. AIESEC 숙명여대 지부장 박유진(IT공학부 22) 학생은 “열정적인 멤버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으로 1년을 채울 수 있어 정말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아이섹은 청년들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수연 학생지원센터장은 “눈송이 페스티벌은 바쁜 대학 생활 중에서도 내면과 외면의 성장을 위한 학생들의 뜻깊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동아리, 리더십그룹 소속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