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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25주년 동문들의 모임, 청파 ’84 한울제 열려

  • 조회수 5802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09-12-07

 

졸업한 지 25년이 지난 동문들의 모임인 청파 ’84 한울제가 지난 5일(토) 우리 학교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의 ‘한울제’는 졸업한 지 25년이 지난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하여 그리운 동문들과 재상봉하는 홈커밍스데이 행사로서 올해는 84년에 졸업한 동문들이 그 대상이 되었다.

 

 

 

 

행사 첫날인 5일(토)에는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84한울제 공식행사를 가졌는데, 최순영(생물 84) 준비위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한영실 총장의 환영사와 황현숙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재학생 6명으로 구성된 숙명윈드앙상블의 크리스마스 캐롤 등의 축하연주가 이어졌는데, 때마침 차창 밖으로 내린 첫눈이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용인 연수원으로 자리를 옮긴 동문들은 와인특강과 소프라노 최정원과 테너 이효섭의 감미로운 듀어 콘서트, 그리고 숙명인 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밤새 따뜻한 우정을 나누었다. 

 

 

 

이날 청파 ’84 한울제에 참가한 동문들은 “푸른 젊음이 있던 숙명의 교정에서 25년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만난 친구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숙명의 더 큰 발전을 후배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