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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전·후기 통합 학부/대학원 온라인 학위수여식 개최

  • 조회수 266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0-08-31

우리대학이 지난 825‘2019학년도 전·후기 통합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대응체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대면 행사가 취소되고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해 진행됐다.

 


 

지난 2월 졸업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됨에 따라 이번에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전기 졸업생 1,550, 후기 졸업생 753명 등 총 3,145(학사, 석사, 박사 학위수여 포함)이다.

온라인 학위수여식 영상은 우리대학 홈페이지와 학교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SookmyungUni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학위수여식 영상에는 숙명 창학 114주년의 역사와 숙명 동문의 축사, 졸업생들을 향한 강정애 총장의 격려, 그리고 졸업생들의 소감 인터뷰가 담겼다. 아나운서 장예원 동문(미디어학부 14), 가수 레이디 제인 동문(미디어학부 20), 제일기획 상무 정원화 동문(문헌정보학과 94)이 영상을 통해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장예원, 레이디 제인, 정원화 동문

 

장예원 동문은 숙명인으로서 갖는 자부심을 드러내며 사회인으로 출발하는 졸업생들을 향한 든든한 격려를 보냈다. 레이디 제인 동문은 숙명인들이라면 부드러운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정원화 동문은 넓은 사회로 나아갈 졸업생들을 위해 어떤 순간에도 겁먹지 말라”, “작은 행복들을 생활에서 많이 만들어라”, “사회에 나가 만나는 주위의 여러 사람을 잘 관찰해봐라등의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강정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숙명인의 자긍심과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숙명인이 갖는 힘을 강조했다. 강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위수여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축사의 말문을 열었다. 강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이 우리 앞에 펼쳐지고 뉴노멀이 노멀로 급격하게 정착되는 시대라고 설명하며 변할수록 가치가 더 빛나는 것이 있다. 그 가치는 숙명만이 가진 오랜 전통과 응축된 힘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여성사학으로서 창학 114년이라는 유구한 역사 속에서 숙명은 미래를 위한 지혜를 축적해왔고 그 축적된 힘은 여러분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앞을 내다보는 지혜와 실천할 수 있는 용기는 불확실성이 높은 사회를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강 총장은 미래는 상상하는 자의 몫이다라는 말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을 축복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학위수여식이 취소되자 졸업생들은 별도로 캠퍼스를 방문해 학위복을 대여하고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취재: 숙명통신원 18기 안수민(중어중문학부19), 19기 김재희(미디어학부19)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