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성연구원, 2021 고교-대학연계 인재육성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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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01-17
아시아여성연구원(원장 장민선)이 4개 구 6개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 서울시 고교-대학연계 인재육성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서울시 고교-대학연계 인재육성사업은 우리대학 아시아여성연구원이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사업으로 올해 4회를 맞았다. 서울시의 지원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강동구의 한영고등학교, 강서구의 덕원여자고등학교, 용산구의 성심여자고등학교, 은평구의 숭실고등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 충암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우리대학의 우수한 강사진과 함께 지난 5월 동명여고를 시작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진로·진학 등 4개 영역의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창공을 날아서 나의 영상 만들기(드론)’
‘나의 로봇 마인드 스튬 제작하기’ 프로그램 모습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좋은 교사 되기’, ‘문화 심리학’, ‘파이썬으로 배우는 머신러닝’, ‘공학적 도구를 도입한 통계학의 세계’, ‘나의 로봇 마인드 스튬 제작하기’, ‘창공을 날아서 나의 영상 만들기(드론)’과 같이 교과/전공 적합성 관련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고3 대상 모의면접 및 컨설팅’, ‘나의 진로를 찾아라-진로 캠프’ 등 학습 태도 점검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진로·진학 수업도 운영하였다.
‘고3 대상 모의면접 및 컨설팅’ 프로그램 모습
특히 각 학교 학생들이 교수의 연구실을 방문하여 직접 실험을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숙명바이오오픈랩 (과학창의공학캠프)’은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숙명바이오오픈랩 (과학창의공학캠프)’ 프로그램을 수강한 덕원여고 학생은 “실제 대학교 실험실에서 세포와 DNA 실습 등 전문적인 실험을 해볼 수 있어서 매우 신기하였다”라며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심도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숭실고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실험 주제와 실험 기구를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었고, 실험을 번갈아 진행하여 모든 실험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실험 중 교수님과 조교님들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열의를 보였다.
‘숙명바이오오픈랩 (과학창의공학캠프)’ 프로그램 모습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잦은 프로그램 일정 변동 등이 있었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아시아여성연구원은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교육을 추구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내년에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대학 연계 인재육성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