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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시모집 입학설명회 열려

  • 조회수 692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07-15

이 날 입학설명회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1부에서는 이홍식 입학처장이 우리대학의 학부/과의 특성 및 장점과 지향하는 인재상 등을 소개했으며, 이어 2014학년도 수시모집의 입학전형계획과 주요 특징을 설명했다.

  

우리대학은 올해 숙명미래인재전형에서 180명, 숙명글로벌인재 전형에서 130명, 논술우수자 전형에서 500명 등 수시로 1245명을 선발(정원외 선발 미포함)한다. 예전보다 간소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다양한 수시 전형이 있는 만큼 참가자들은 배부된 안내책자를 참고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에 더욱 귀 기울여 설명을 들었다.


  

이홍식 입학처장은 “대입을 위해 준비한 부분과 자신의 생각을 평소에 잘 정리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라”며 “입학사정관 전형 학생은 면접에서 말로, 논술 전형 학생은 논술에서 글로 표현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500명을 선발하여 수시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논술전형에 대해선 “글을 잘 읽고 잘 쓰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대학의 일”이라며 “논술전형은 120분 동안 지문을 정확히 읽고 답을 써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문의 글을 많이 읽고 독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우리대학의 논술전형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술특강을 맡은 의사소통센터 박승억 교수는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입학 통합논술에 있어서 창의적 발상 이전에 글 속의 상황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어 “‘논리적 분석력, 상황판단∙해석 능력, 추론 능력’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파악한 지문에서 말하는 점들을 바탕으로 답안을 써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소 학생들이 짧은 글들은 많이 접하지만 장문의 글을 많이 읽고 추론해내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 된 2부 논술특강이 마무리 되고, 3부 행사에서는 개별상담이 이뤄졌다. 사전에 신청을 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백주년기념관 1층에 마련된 부스에서 입학담당 직원들에게 직접 여러 가지를 물어보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박은지 학생은 “숙명여대의 슬로건인 세상을 움직이는 부드러운 힘처럼 과하지 않고 열정있는 인재가 되고 싶어서 참석했다”며 “입학설명회에서 논술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던 점이 가장 유익했고 앞으로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은 입학처 홈페이지의 Q&A코너를 운영하며 입학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30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전화를 받고 있다. 2014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2,198명(약대 미포함) 중 약 56.6%를 수시를 통해 모집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시전형을 잘 탐색해 철저히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취재 : 숙명통신원 11기 홍다영(경영학부)

정리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