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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융합전공 유승직 교수 연구팀, 온실가스 감축 전략 관련 연구과제 연이어 수주

  • 조회수 153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9-02

환경공단의 연구과제(1.35억원)는 우리나라 지자체 단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을 위한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2개 지방자치단체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개발된 모형은 향후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가정, 건물, 수송부문 등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우리대학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발주한 연구과제(1.2억원)는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열병합발전 설비의 역할을 확대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지역난방 공급 기술 대안을 모색한다. 해당 연구과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흐름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체제에 대비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4월 유승직 교수팀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기후변화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2019년까지 4년간(8.7억원)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경제적으로 감축하는 대안을 분석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분석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

 

유 교수는 “향후 기후환경융합전공에 입학하는 대학원생들은 해당 연구에 직접 참여해 장학금 등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형 운영, 자료 분석, 정책 개발 등의 경험을 축적하여 졸업 후 기후변화, 환경관련 연구원, 기업, 그리고 관련 국제기구 등에 취업을 함에 있어서 전문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대학은 지난 2014년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되어 2016년 1월에 기후환경융합전공을 개설했다. 기후 및 환경에 관한 모형을 개발하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연구기회를 마련해 향후 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 연구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