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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inism 통한 개도국 여성 역량 강화” APWINC, 국제 컨퍼런스 개최

  • 조회수 239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11-11

우리대학 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숙명 UNESCO UNITWIN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일 제주 블룸호텔에서 국제 OD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UNITWIN 주관 대학인 우리대학과 한동대, 한국교원대, 한국방송통신대가 공동주관했으며, 박백범 교육부 전 차관,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4개 주관대학 총장, 교수, 교직원을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소재 대학 총장, 교수, 교직원, 정부 관계자 등 58명이 참여했다.

 


 


 

우리대학 장윤금 총장은 “이번 국제 ODA 회의가 국제개발협력과 고등교육기관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숙명여대 또한 다양한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성 교육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정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글로벌서비스학부 교수)과 한동대 유기선 교수가 좌장을 맡은 발표 세션에서 14개 협력대학은 UNESCO UNITWN 프로그램의 결과와 영향력을 공유했다. 우리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의 Ngadisih 박사,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 국제처 Toch Pheakdey, 베트남 퀴논대학교 국제처 Trinh Truong Giang Dang은 숙명 UNESCO UNITWIN 사업의 효과성과 여성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파트너대학 교수진들은 숙명 UNITWIN 프로그램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여학생들이 ICT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내 STEMinism(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뜻하는 줄임말 STEM과 Feminism의 합성어인 STEMinism은 STEM 분야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을 의미)의 확산을 핵심적인 사업 효과로 강조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빅데이터 분석능력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다양한 취업 역량을 향상시켰다는 점에 집중하며 숙명 UNITWIN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UNESCO UNITWIN 사업은 고등교육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 여러 대학 간의 지식 공유와 협력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우리대학은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를 주제로 2015년부터 9개국 17개 대학과 협력하며 현지교육, 심화워크숍 및 해커톤, 교직원 역량강화, 공동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