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 글로벌베스트의 힘!", 우리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 평가'서 우수대학 선정
- 조회수 635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01-07
지난해 12월 31일 교과부와 법무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인증위원회는 서면심사와 현장 정성평가를 거쳐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30개교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대학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기준을 통과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지난해 10월 4년제와 전문대를 포함한 전체 350개 대학을 대상으로 10개 정량지표와 대학이 제출한 자체평가보고서를 서면 심사했으며, 우수대학 후보군에 대해 10월부터 12월까지 현장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jpg)
서면 심사에서 우수대학 후보군으로 뽑힌 우리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다양성, 유학생 유치를 통한 재정건전성, 신입 유학생 숙소 제공 비율, 의료보험가입률, 언어능력, 불법체류율 등 총 6개 지표와 외국인 유학생 관리 실태를 조사하는 현장 실사를 받았다. 그 결과, 6개 지표 중 5개 지표에서 인증 기준을 훌쩍 넘으며 우수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우리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관리와 지원 체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교류팀의 이주희 팀장은 “같은 전공의 한국인 학생과 1:1 매칭하여 유학생들의 학업 및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Global Peer Mentor Program, 유학생 담당교수를 지정하여 학생의 학업상태를 파악하고 지도하는 Academic Advisor for International Student Program, 학기별 국제교류팀 직원과의 1:1 상담 등 빈틈없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우리대학은 이밖에도 유학생 선발에서 수학능력 관련 서류의 번역공증 및 아포스티유(Apostille)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엄격한 자격심사와 학력조회를 거치며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을 취득한 학생에 한해 학부 전공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증위원회는 이번 발표에서 선정된 30개교는 앞으로 3년간 인증대학 자격을 유지하며, 인증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매년 절대지표 기준값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1월 중 인증대학의 부문별 우수사례를 정리․보급하여 많은 대학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