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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이브와 컨퍼런스서 대상 수상한 컴퓨터과학과 재학생팀 인터뷰

  • 조회수 177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12-03

우리대학 컴퓨터과학과의 조윤민, 김명아, 김다솔, 최미수, 황지연(이상 13학번) 학생으로 구성된 댄디팀이 지난 11월 19일 열린 ‘제7회 이브와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들이 대상을 받은 분야인 ‘이브와 ICT 멘토링’은 5개월의 기간 동안 IT산업을 이끌어갈 이공계 여대생들이 산업현장의 IT여성기업인들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댄디팀은 (주)예신정보기술의 곽은영 대표이사와 컴퓨터과학부의 이상규 교수를 각각 멘토와 지도교수로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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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구상한 것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내 및 실외 위험감지 알림기다. 청각장애인들에게는 청각을 다른 인지 방식인 시각이나 촉각으로 변환하는 보조장치가 필수적인데 이들이 구상한 Danger Detector(이하 D.D.) 프로젝트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실내에서는 욕실의 사용유무와 비상경보의 기능을 제공하고 실외에서는 자동차 경적소리를 감지해 다른 감각으로 위험을 알리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D.D.는 기존 청각장애인 보조기구와 달리 앱과 센서로 제작했기 때문에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확장성도 뛰어나 정부의 청각장애인 보조사업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댄디의 팀장을 맡은 조윤민 학생은 “지난 5개월 동안 매일 학교 동아리방에 모여 팀원들과 수십차례 회의를 하고 프로젝트를 수정했던 일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