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장학금을 찾아드립니다" 숙명장학상담설명회 개최
- 조회수 665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6-05
우리대학은 지난 5월 30일과 31일 순헌관 앞 광장에서 장학금 상담 및 설명회를 열었다. 학생서비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내외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종류의 장학금을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멀게만 느껴지는 장학금 제도를 친숙하게 생각하도록 기획됐다. 우리대학 리더십그룹인 숙명장학생봉사단 학생들이 면학, 해외, 이색 장학금 등으로 나뉘어진 부스에서 직접 학생들과 머리를 맞대고 상담했다.
이틀간 열린 상담회는 단순히 장학금 제도를 소개하는 차원을 벗어나 1:1 개별 맞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혜 대상과 방법을 지도토록 했다. 등록금 부담을 덜고, 스스로 학비를 마련하려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예슬(경제학과 11)씨는 “생각보다 장학금 종류가 많아서 놀랐고, 상담을 통해 내가 어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지 처음 알게 됐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상담에 이어 31일 명신관에서 열린 장학설명회는 2012학년도 숙명장학금의 현황을 소개하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학생서비스센터 이정규 과장은 교내외장학금의 신청 자격조건과 구체적 액수, 수혜 방식 등을 자세히 소개하며 “우리대학 장학금이 계속 확대되는 만큼 학생들도 장학제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청하라”고 주문했다.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신청단계에서부터 본인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수혜자로 지정된 이유,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경험에 비춰 발표했다. 학생들은 담당자로부터 궁금한 것들을 직접 듣고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백민경(영어영문학부 10)씨는 “장학금이라고 하면 우수한 학생들만을 위한 건 줄 알았는데, 정보력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는 최대한 장학금 제도를 살펴보고 신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서비스센터 황영식 팀장은 “학생들이 우리학교 장학금에 대해 예상보다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가져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취재 : 숙명통신원 10기 장선영, 이윤아
정리 :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