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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1호 학교기업 「숙명아이」, ‘2015년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 조회수 405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7-22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교기업 육성을 통해 현장에 적합한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 학교 재정수익 창출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우리대학은 본 사업 신규형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5년간 총 11억원 규모의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이의용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은 지난해부터 교내에 전공기반 현장실습과 수익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학교기업을 일찌감치 시작하며 산학협력에 신경을 써왔다”며 “독창적인 아이템과 교육적 효과, 수익성 측면, 관련산업 활성화 기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선정 비결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undefined 공예과 김경아 교수와 숙명아이 학생들이 디자인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산학협력단 산하 산업교육기관인 「숙명아이」는 2014년 학교기업 교내공모에서 선정되어 그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준비를 시작했으며 2015년 3월에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sookmyungi.kr)도 오픈했다.

 

고객의 그림을 바탕으로 전문 텍스타일 디자이너가 패턴제품을 제작하는 1:1 맞춤 서비스가 주력사업이다. 첫 번째 시판 제품인 아이 백팩(Back Pack)은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가방 디자인에 적용한 모델로, 아이들의 감성과 사고가 담긴 그림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창의력 향상 및 자신감 상승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패션제품군, 문구류, 생활제품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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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아이에서 제작한 다양한 아이백팩 상품. 세상에서 유일한 디자인패턴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숙명아이」는 사업과 함께 학생들에게 현장실무 체험을 통한 직무교육과 예비 1인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제공하여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현재까지 공예과, 교육학부, 홍보광고학과, 법학부, 아동복지학부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 20명이 현장실습교육에 참여하였으며, 이들 중 2명의 학생이 실무 경력을 인정받아 섬유디자인 회사로 조기 취업하기도 했다. 「숙명아이」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공예과 김경아 교수는 “숙명의 1호 학교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문성과 역동성을 지닌 회사로 성장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