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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세네갈서 열린 한국문화의 밤, 숙명인들이 수놓다

  • 조회수 588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02-07

한국문화교류원이 지난 1월 실시한 ‘2013 동계 세네갈 ISM대학 해외파견 프로그램’은 한국과 세네갈의 쌍방향 학술문화 교류를 촉진하여 양국 간 우호를 돈독히 하고 우리대학을 홍보해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려는 취지로 2010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해 여름에는 ISM대학 측에서 한국의 기업 및 경영환경을 탐방하고자 우리대학을 방문한 바 있다.


   ISM대학에서 열린 한국문화의 밤에서 우리대학 댄스동아리 MAX가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세네갈 방문에서 우리대학 학생들은 세네갈의 경제, 정치, 문화, 사회에 대한 영어 강의를 듣고 아프리카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월 17일, 18일에는 ISM 다카르 캠퍼스와 쌩 루이 캠퍼스에서 ISM재학생,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현지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의 밤’을 열고 K-Pop 댄스 공연, 한국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동양화 그리기, 서예, 부채 및 탈 만들기, 한국음식 만들기를 통해 ISM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엿보는 기회가 됐다. 이들의 활동은 현지 일간지인 Le Soleil지 1월 24일자에 보도되기도 했다.


    

 

  한국문화교류원 활동을 소개한 현지 일간지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파견단 대표 박수지 학생(중어중문학과11, 숙명문화교류단 6기 부회장)은 “지난해 우리대학을 찾은 ISM대학 학생들과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 방문으로 다시 재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서로 언어와 국적도 다르지만 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충분히 서로가 이해하고 하나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양 대학 간의 교류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문화교류원 관계자는 “한국문화교류원에서 올해 5월 한-아프리카 문화예술 포럼을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관할 예정이며 ISM대에서도 MBA과정생들이 방문해 한국문화와 경제 등을 배우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아프리카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숙명인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고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하면서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