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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숙명의 미래를 만난다! 14학번 숙명인 되는 날

  • 조회수 1108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02-20

올해 우리대학 입학식은 ‘세상을 바꿔라, 숙명이 미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신입생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고취시키는 응원의 장이 되도록 마련됐다. 힘찬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이 당당하게 첫걸음을 내딛게 하자는 취지다.

 

입학식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재학생 아나운서의 사회로 우리대학 공식 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교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대학 응원단 니비스의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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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입학식이 거행된 2부에서는 홍규덕 교무처장의 사회로 교기입장, 신입생 선서, 장학금 증서 수여 순서가 마련됐다. 이어 황선혜 총장의 환영사와 이돈희 숙명학원 이사장의 치사, 올해의 숙명가족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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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입학식에서는 지난 17일 리조트 강당 붕괴사고로 희생된 부산외대 학생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고인들의 넋을 애도했다.

 

숙명을 빛낸 단체 혹은 개인에게 돌아가는 ‘올해의 숙명가족’에는 숙명의 인재상인 ‘전인적 품성, 창의적 지성, 사회적 기여’에 해당하는 동문과 재학생 총 3팀이 무대에 섰다. 전인적 품성에는 우리대학 홍보대사인 숙명앰배서더 회장 출신이자 지난해 한국여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여기자상’을 받은 국민일보 김유나 기자(언론정보학부 11졸)가 뽑혔다. 창의적 지성에는 인기 캐릭터 ‘몰랑이’를 개발한 서울시 홍보대사 윤혜지 학생(시각영상디자인 09)이, 사회적 기여에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지식나눔멘토링 동아리 STEP-UP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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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로부터 김유나 동문, 윤혜지 학생, STEP-UP 박소희·이혜연 학생

 

숙명여대 댄스동아리 MAX의 흥겨운 댄스공연으로 막을 올린 3부 숙명가족환영회는 우리대학 정순옥 총동문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초청가수 스윗소로우는 자신들의 히트곡 외에도 우리대학 교가를 즉석에서 아카펠라로 불러주는 등 신입생들에게 특별한 축하공연을 선사했다. 이어 우리대학 성악과 학생들의 'You raise me up' 합창 뒤 전체 참가자가 캐치프레이즈 ‘세상을 바꿔라! 숙명이 미래다!’를 외치며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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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4학번 신입생들은 입학식을 마치고 각 단과대 및 독립학부 별로 나뉘어 전공 교수들과 담당직원들의 안전한 보호 아래 충주, 대천, 김포 등으로 이동해 1박 2일간 전공설명회 및 특강을 듣고 전공교수․선배들과 단합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14학번 신입생 모두 세상을 바꿀 숙명의 미래로 당당하게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지원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이 외부에서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한 지 6년째를 맞았다. 올해도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 3천여 명이 이동하는 대규모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가 없었던 것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해왔기 때문이다.”며 “수차례의 사전답사 실시, 검증된 신형차량 이용, 신입생․재학생 전원 보험가입, 의료진 동행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담당조교․재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준비하는 만큼 안심하셔도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