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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여대에 우리대학의 앞선 행정시스템 보급한다

  • 조회수 650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04-17

황선혜 총장을 비롯한 우리대학 방문단은 지난 4월 16일(수·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세스 노라 빈트 압둘 라흐만 대학(이하 프린세스 노라 대학)을 방문해 행정서비스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 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학생서비스센터 활성화를 위한 기본 행정서비스 프로그램과 상담 및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 우리대학의 우수한 행정서비스 노하우를 프린세스 노라 대학에 전수하고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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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노라대학(좌)과 두바이 여자대학(우)의 모습

 

1970년 설립된 프린세스 노라 대학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전역에 34개의 캠퍼스를 갖추고 재학생 수 5만2천명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여대다. 지난해 10월 우리대학을 방문한 알 아밀 프린세스 노라 대학 총장이 리더십 교육 인프라와 연구시설, 특히 학생지원서비스 등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아 이번 협정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외교협회 산하 단체가 이 대학에 들어와 체육교육을 맡고 있으나 국내 대학 가운데 직접 교육부 인가 협정을 맺고 대학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대학이 처음이다.

 

한편 황선혜 총장은 앞서 15일(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해 두바이 여대와 단기 학생교류 프로그램 및 연구, 문화교류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호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양교 간 학생들의 단기교류 및 교수 연구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두바이 여대는 HCT-Dubai(Higher Colleges of Technology)를 구성하는 17개의 대학 가운데 하나다. HCT 중 유일하게 여성에게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가르치는 대학으로, 규모는 작지만 자국내에서 여성교육기관으로 높이 인정하여 국가기관 및 기업체 취업률이 가장 높은 두바이 지역의 강소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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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혜 총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교육기관으로서 앞선 학생행정시스템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슬람권역 대학들과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