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우리대학 중앙도서관 새단장했다!

  • 조회수 531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3-31

우리대학 중앙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학생 민원사항을 반영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대상은 중앙도서관 5,6층과 별관 지하 2층, 화장실 등이다. 이들 공간은 글로벌 여성 리더의 산실이라는 우리대학의 정체성과 학생들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용자 친화적인 곳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undefined


리모델링을 시작하기에 앞서 실시했던 설문조사에서 숙명인들이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지적한 것은 열람실 자리부족(34%)과 환기 문제(29%)였다. 또한 리모델링 시 우선적으로 확대해야 할 시설로는 일반열람실(38%)과 북카페(20%), 그룹스터디룸(17%)이 가장 많이 지목됐다. 도서관 측은 이에 따라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이라는 모토에 따라 신공간 디자인에 들어갔다.

 

쾌적한 열람실 환경 조성

 

undefined


리모델링 후 가장 많이 변화된 공간은 5층과 6층이다. 기존 B열람실(별관 지하2층)을 6층으로 이전하고 용도에 맞게 공간을 구성하여 학습의 효율성을 꾀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24시간 열람실이 별관 B1층과 중앙도서관 6층의 두 곳으로 운영됨에 따라 안전과 자료 유지를 고려한 시설 설비가 갖추어졌다.

 

5·6층에 새로 설치된 가구는 자연 친환경 소재의 자작나무를 사용하였으며, 6층 열람실에는 각 실별 환경에 맞는 스탠드를 설치하여 학습의 효율성과 편안함을 주었다. 열람실 내부는 집중열람실, 일반열람실, 노트북열람실로 구분하여 개인의 이용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쉼’ 공간에는 높은 소파를 배치하여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학습의 집중력을 높이도록 공간을 구성하였다. 이제 숙명인은 남산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열람실에서 365일 연중무휴로 쾌적하고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다.

 

창의와 협업의 공간 C·C Plaza

 

undefined


5층 ‘C·C(Creativity & Collaboration) Plaza’는 전체 숙명인을 대상으로 한 1차 신공간 명칭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Collaboration Zone’을 포함한 2가지의 명칭 중,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응답자 531명 가운데 420명이 선택, 최종 선정되었다.

C·C Plaza는 이용자 맞춤형 창의·협업공간으로 상상라운지상상부스(집 모양), 그룹스터디룸교육실 등이 있다. 상상부스와 그룹스터디룸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탐색할 수 있는 여행도서와 취업도서, 명신서재 등 테마도서 코너는 책을 읽고 사색하며, 창의적 발상과 상상을 통해 협업할 수 있는 무한상상의 공간이다. 이 공간에는 협업에 필요한 스마트TV, 미니빔, 태블릿 등을 비치하여 이용자의 창의적 사고와 팀 과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생각마루, 그리고 카페 休

 

undefined

undefined


C·C Plaza의 한층 낮아진 창가석 옆에 마련된 옥상정원 ‘생각마루’는 동쪽으로는 남산, 남쪽으로는 관악산, 북쪽으로는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야외장소로 숙명인이 힐링과 함께 자연 속에서 사색하고 독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C·C Plaza를 나오면 기존의 식당에 카페테리아의 기능을 강화한 ‘카페 休’가 자리 잡고 있다. ‘카페 休’는 ‘카페 같은 도서관’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디자인과 어우러져 쾌적한 휴식 및 편안한 독서 환경도 제공할 것이다.

이로써 도서관 5층은 창의, 상상, 협업, 교육, 독서, 학습, 만남, 소통, 토론 등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춘 복합학습 및 문화공간으로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이 될 것이다.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