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서 나온다" 숙명체력인증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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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4-07
숙명체력인증제는 수업과 과제에 지친 숙명인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개최됐다. 이에 따라 체력 검사를 위해 신체조성 측정, 사상체질 측정, 골밀도 측정, 기초체력 검사와 스트레스검사를 실시했다. 신체조성은 신체를 구성하는 조직과 화학성분을 의미하고 골밀도는 뼈의 밀도를 측정한 수치를 의미한다. 사상체질은 인간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로 나눈 것이다.
다목적홀은 수업을 끝내고 공강시간에 체력검사를 하기 위해 온 학생들로 가득했다. 이들은 홀 중앙에 비치된 설문지에 내역을 작성한 후 순서에 따라 체력검사를 받았다. 인바디 측정으로 신체조성과 사상체질을 확인하고 골밀도 측정도 받았다.
많은 이들을 절망케 한 기초체력검사도 이어졌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인 하버드스텝을 3분간 진행해 심박수를 재는 심폐지구력테스트, 근지구력을 위한 윗몸일으키기, 순발력을 측정하는 제자리 멀리뛰기와 앉은 채 몸을 앞으로 숙이는 좌전굴 유연성 테스트를 거쳤다. 이밖에 스트레스검사는 혈관노화테스트를 통해 이뤄지고 체형검사를 위해 골반의 틀어진 정도와 어깨의 비틀어진 정도를 확인했다.
체력검사를 받은 신소원 학생(경영학부15)은 “무료로 이런 검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나의 몸에 대해 세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학업과 각종 아르바이트 등으로 바쁜 숙명인들이지만, 몸이 건강해야 만사가 잘 풀린다는 말이 있듯이 잠깐의 시간을 내어 자신의 신체상태와 건강에도 깊은 관심을 갖는 여유가 필요할 것 같다.
취재 : 숙명통신원 13기 성단샘(경제학부14)
정리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