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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가 멘토될 때까지” 눈꽃 멘토링 발대식 개최

  • 조회수 270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4-08

눈꽃멘토링은 전문직 동문선배들이 새내기와 2학년 숙명인들에게 민족여성교육의 효시인 숙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인성과 능력을 갖춰 사회에서 촉망받는 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동문 멘토 7~8인과 10인 이내의 멘티가 한 조가 되어 한 학기 동안 총 10회 가량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취업경력개발원 측은 “다른 대학이나 기업 주최의 멘토링 프로그램과는 달리 동문이라는 끈으로 연결된 선후배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이끌고 밀어주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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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멘토들은 그룹의 CEO나 교수, 금융권 관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직 현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70년대 졸업한 굵직한 선배부터 졸업 2~3년 차로 갓 신입티를 벗은 선배까지 나이대로 다채롭다. 10년대 학번의 경우 재학 시 멘티로서 받았던 조언을 졸업 후 멘토로서 다시 돌려주는 ‘멘토링 대물림’을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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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에 모인 각 조들은 ‘ask조, 꿈을이루조, 가능하조, ‘가치가조, better조, 잘나가조, 여기저기조’ 등 톡톡 튀는 이름을 자랑했다. 이들은 이번 학기 동안 조별 특강과 봉사활동을 통해 눈꽃처럼 맑고 고운 숙명의 힘을 널리 퍼뜨리겠다는 각오다. 제1기 멘티로 뽑힌 신지현 학생(경제학부14)은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는데, 이번 멘토링을 통해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알고 싶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영현 학생(경영학부13)은 “선후배간에 끈끈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현명한 선배님들의 생생한 조언을 듣고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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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fined눈꽃 멘토링의 회장을 맡고 있는 임영신 동문은 발대식 개회사에서 “취업경력개발원과 총장님의 지원을 바탕으로 숙명여대만의 차별화된 멘토링을 해 다른 대학이 부러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 것”이라고 일성을 밝혔다. 황선혜 총장은 “54명의 현직 종사자 멘토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내어주겠다며 먼저 제안을 했다. 멘티가 멘토가 될 때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가 꼭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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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멘토와 멘티들은 이후 축하공연과 조별 다과모임을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동문 멘토들은 앞으로 실무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 조언 등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이를 받은 멘티들은 황실의 기품과 글로벌 리더십을 겸비한 창조적 인재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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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숙명통신원 13기 이한나(법학부14), 성단샘(경제학부14)

정리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