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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일자리 제안으로 서울시장상 거머쥔 우리대학 재학생팀

  • 조회수 193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11-09

지난 10월 30~31일 이틀간 한국외대에서 열린 취업 공모전 ‘서울시장과 신나는 잡담(JOB談)’에서 우리대학 위원영(수학과10), 박연신(영어영문12), 허지원(통계10), 홍희윤(일본13), 박지향(행정12), 전영주(소비자경제14) 학생으로 구성된 잡소(JOB紹)팀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일자리 제안 부문에서 1등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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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최한 ‘서울시 일자리 해커톤, 시장과 신나는 잡담’은 청년층 및 기업이 함께 일자리 문제와 관련된 사회적 요구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1박2일간 총300명, 60개팀이 각각 행복한 잡담(새로운 사회·문화 트렌드에 맞는 나만의 행복한 직업), 착한 잡담(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일자리 제안), 궁금한 잡담(신기술을 활용한 미래 비즈니스)이라는 3개 주제를 놓고 아이디어를 겨뤘다.

 

잡소팀은 이 대회에서 개인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직업 또는 사업으로 가칭 '디키(Digital Keeper)'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디키는 인터넷 상에 떠도는 디지털 개인정보의 악용을 막고, 잊혀질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보를 관리해주는 사업이다. 기존의 평판관리업체가 비슷한 일을 했으나 비용이 비싸고 일반인이 이용하기 어려웠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그 업무를 확장하고 사회적, 경제적, 교육적 측면에서 서울시가 보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한 것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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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팀의 팀장인 위원영 학생은 “24시간 마라톤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라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팀원들이 끝까지 역량을 다해 협력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지향 학생은 “취업경력개발원을 통해 만난 팀원들과 좋은 결과를 만들어 즐거웠다”며 “일자리 정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것을 보니 사회문제 해결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느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