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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실 명예교수, 문화예술발전 유공으로 옥관문화훈장 수훈

  • 조회수 223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11-16

이인실 명예교수는 지난 11월 12일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2015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옥관문화훈장을 수훈받았다. ‘2015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옥관 문화훈장은 우리나라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들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과 표창으로, 이 명예교수는 반세기동안 미술계 교육자와 화가로서 한국미술발전에 힘쓴 공이 인정되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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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예교수는 제1회 한국미술공로대상, 제6회 대한민국미술인 대상, 제10회 대한민국기독교 미술상과 국전에서 문교부장관상 및 다수의 입선과 특선 등을 수상하였고 국전 추천작가 및 초대작가로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였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 교육공로상, 숙명여대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이 명예교수는 또한 여류 수묵산수화가로서 국내외 개인전 17회, 단체전 300여회를 개최하고 일간지와 도서에 칼럼 등을 기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01년에는 40여년의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화문집 『마음으로 보는 자연』을 출간해 후학들에게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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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우리대학에 부임하여 1983년 회화과를 신설했고, 미술대 학장, 평생교육원장, 박물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뒤 지난 1999년 퇴임했다. 퇴임 당시 대학발전기금을 희사해 미대 건물에 그의 호를 딴 ‘소현실’이 만들어졌으며 제자들이 편안히 작업할 수 있게 하는 등 무한한 학교사랑과 후학사랑을 보였다. 이 명예교수는 “30대부터 몸담아온 숙명여대가 나에겐 모교나 다름없다”며 “이번 수훈의 영광을 그동안 애정과 헌신으로 지낸 제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