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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재학생 사업가 3인방" 박채린, 서지안, 강연수 학생

  • 조회수 490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2-19

우리대학은 2010년 국내 대학 최초로 앙트러프러너십 전공 개설과 창업정보관 개원 등 창업 인재 양성에 앞장 서 왔으며, 지난해에는 여자대학 최초 대학기업가센터 주관대학, 청년취업아카데미-창직과정 운영기관에 선정되는 등 창업지원사업 5관왕을 달성하며 여성 창업의 패러다임을 이끌었다.

 

특히 앙트러프러너십 교육을 통해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가진 스타 창업자를 양성한다는 의미의 ‘숙명 STAR 프로그램’은 학문과 실무를 결합한 전방위적 지원으로 학생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재학생 ‘사업가’ 박채린, 서지안, 강연수 학생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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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박채린(글로벌서비스 14), 강연수(글로벌서비스 12), 서지안(글로벌서비스 14)

 

캐시클래스(Cash Class)는 ‘숙명 STAR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소정의 창업자금을 지원하여 창업아이템을 개발 및 론칭하도록 돕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수업을 통해 총 33개의 학생 창업팀이 배출되었다. 

 

‘애드투스팟’의 대표 서지안 학생 역시 캐시클래스에서 개발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성공했다. O2O플랫폼을 활용한 옥외광고대행사인 ‘애드투스팟’은 사람들이 노트북PC나 자동차 빈 공간 등 사진을 찍어 앱에 올리면 소상공인들이 그 공간을 빌려 광고를 하도록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 앞 작은 맛 집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는 것을 보다가 창업아이디어를 떠올렸다”는 서지안 학생은 “에어비앤비나 우버와 같이 공유경제를 이용한 사업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애드투스팟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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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셜 벤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박채린 학생은 모로코 아가디르 지역 특산품인 아르간 오일을 들여와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모로코 교환학생 이젬 마리엠(24)과 함께 ‘Lumiere’팀으로 캐시 클래스에 참여한 박채린 학생은 “이젬 마리엠의 고향 특산물을 활용해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게 되었다”며 “우리의 오일이 개발도상국에  우수한 기술을 전하여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헬리오스’는 4월에 제품을 본격 론칭할 예정으로 모로코 현지 노동조합과 직접 계약을 맺어 가격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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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fined   ‘오감랭귀지’의 창업자 강연수 학생은 미취학 아이들이 주입식으로 외국어를 배우는 모습이 안타까워 창업을 결심했다. “영유아들은 언어 습득력이 높기때문에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중요하다”며, “경쟁이 치열한 교육 프로그램 시장에서 영유아의 눈높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가 경쟁력이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오감요리 영어’는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하며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입소문을 타고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연수 학생은 “창업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학교가 있어서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요리 영어에 쓰이는 식품에 대한 지식이 없어 막막했지만 교수님께 해당 전문가를 소개받아 해결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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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신분으로 한 회사의 대표가 된 그녀들은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입을 모았다. 학교 수업을 통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창업이 아닌 바르게 사업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올바른 기업가 정신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기업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링크

[매일경제] 학교서 배운 기업가정신으로 세상 바꾸고 싶어요  

http://news.mk.co.kr/newsRead.php?no=122813&year=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