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아태여성정보통신원,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 조회수 113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5-13

유니트윈 사업은 세계 고등교육기관 간에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식 공유와 연구 교류로 역량강화를 추구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우리대학은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1차년도인 올해는 인도네시아 Universitas Pelita Harapan와 캄보디아 Life University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대학의 유니트윈 사업계획 발표, 향후 국내 대학의 교육을 통한 국제개발협력사업 참여에 방향 제시, 한동대학교의 지난 7년간 개발도상국 고등교육기관과의 협력 내용과 노하우에 대한 공유, 유니트윈 사업 참여 개발도상국 교육계 인사의 사업의 효과성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황선혜 총장과 한동대 장순흥 총장의 개회사, 이명수 의원, 도종환 의원의 축사로 시작했다. 황 총장은 개회사에서 여성 인재 양성과 발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니트윈 사업이 대학간 협력을 통해 국제개발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숙명여대가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십 교육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 전 발제에서는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각 대학과 유니트윈 사업을 소개하고 개발도상국 현지 주요인사의 참여 소감 발표와 개발도상국에서 본 사업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발제 후에는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본 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 간 토론이 이어졌다.

 

세미나 발표 및 평가회의에는 에티오피아 대사관 메스핀 미덱사 공사, 캄보디아 국가여성위원회 사무총장 비스나 분치읏, 인도네시아 교육부 차관보 엘라 율라엘라와티 외 다수의 개발도상국 인사가 참여하여 유니트윈을 통한 교육분야 역량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세미나와 함께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협력국인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의 정부부처 고위 인사 및 대학 관계자들을 초청해 9~10일 이틀간 ‘UNESCO-UNITWIN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실시했다.

 

우리대학은 이번 워크숍에서 협력국 및 협력대학과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대학 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 간의 협력까지 도모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각 국가의 여성리더십과 ICT 교육 수준, 현지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사전 연구에 참여한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의 연구자 및 정부 부처 관계자들에게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일정도 진행됐다.


 

김명희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은 “지난 사전 답사에서 협력국의 정부 및 대학 관계자들이 여성 역량 강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다각도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한다는데 한 뜻을 모았는데, 이번 워크숍에서 한 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