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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보유 기술로 사업화 지원” 우리대학 산학협력단,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

  • 조회수 148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7-14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이 지난 6월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이하 기술지주회사) 설립인가에 대해 교육부 승인을 받고,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출자해 독자적인 신규회사를 설립하거나 외부기업과의 합작(조인트벤처)설립, 혹은 기존기업의 지분인수 등의 형태로 자회사를 세워 사업화하기 위한 전문조직이다. 대학 기술 중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검증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설립된 자회사에 기술, 마케팅, 경영,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기존 기술사업화의 다양한 유형 (기술이전, 창업보육, 학교기업 등)의 단점을 극복・보완하는 적극적인 모델이다. 2008년 제1호 대학기술지주회사가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6개의 기술지주회사가 설립되었다.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이 이번 기술지주회사에 첫 번째로 출자하여 1호 자회사를 설립하고자 추진중인 특허기술은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 개선’에 대한 기술이다. 최근 K뷰티 열풍으로 한국의 대표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화장품을 아이템으로 내세워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성공적인 자회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단에서는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상용화 가능한 특허기술 검토와 사업성 분석, 기술가치평가를 진행해왔으며 제2호, 제3호 자회사의 아이템 발굴을 위해 교내 설명회를 진행, 조인트벤처 가능 기업 미팅 등 계속적으로 전략을 세워나가고 있다.

 

기술지주회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천충일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지주회사 설립인가 승인을 계기로 우리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산업계에 확산하여 신규재원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다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성공적인 자회사 설립을 위한 유망기술 발굴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도 함께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