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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미대 연합팀,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돼

  • 조회수 141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7-04-20

서울특별시가 도시 전체를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추진하는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프로젝트에서 우리대학 미술대학이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과 함께 TOP 7으로 선정됐다.

 

서울 소재 15개 대학 17개 학과가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자신이 사는 주변 도시문제와 공공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우리대학은 환경디자인과, 시각·영상디자인과, 회화과, 산업디자인 학생 18명으로 구성된 연합팀 ‘Love U, Connections’이 지원했다.

 


연합팀은 이진민 미대 학장(환경디자인과)과 토드 홀로우백 시각·영상디자인과 교수의 지도 하에 시설노후화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굴다리 환경 개선 방안을 제출했다. 용산구 관내 5곳의 굴다리에 5가지 컨셉의 디자인을 접목하여 예술로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연합팀은 “굴다리 프로젝트 완성으로 범죄율 하락, 용산구 공동체 의식 강화, 걷고 싶은 굴다리로의 이미지 개선 및 상권 연결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우리대학 연합팀의 제안에 대해 서비스디자인 방법론 적용을 통한 논리적 접근이 좋다는 평가를 내렸다.

 


상위 7개팀에 포함된 연합팀은 4월 중 전문가가 참여하는 1차 워크숍을 거친 뒤 서울시로부터 1,000만원을 지원받아 Art&Design 굴다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엔 작품 전시 및 공동 성과발표회도 연다. 프로젝트 지휘를 맡은 이진민 학장은 “지역 자치단체와 연계해 우리대학 학생들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