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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인문학연구소,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 조회수 351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7-07-17

우리대학 인문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17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인문학연구소는 3년간 정부와 용산구청으로부터 약 4억8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인문학의 학문적 성과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보급해 국민적 관심 제고와 인문학 진흥을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문학연구소는 올해 2월 창립한 지 5개월 만에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인문도시용산> 사업 단계적 목표


인문학연구소는 ‘터‑무‑니(터에 새겨진 무늬) 속의 더불어 삶, 인문도시 용산’이라는 주제로 2017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3년 동안 용산의 역사성, 다양성, 확장성을 포괄하고 부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문강좌를 진행하게 된다. ‘터-역사성’, ‘무-문화다양성’, ‘니-미래기술 확장성’은 본 사업의 문제의식과 지향점을 압축한 연차별 주제어들이다.

    

이 사업은 숙명인문학연구소와 용산구청이 협력하여 용산구민에게 ‘일상의 인문학’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며, 용산문화원,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백범김구기념관,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 한국방정환재단 등의 지자체 기관들이 참여한다.

    



<인문도시용산> 사업 추진체계


1차년도(2017.7~2018.6)에는 아동, 청소년, 청장년, 실버세대 등을 대상으로 인문축제 14종, 인문강좌 34종, 인문체험 28종, UCC 제작 16종 등 총 92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각 강좌는 전문 강사 60여 명이 담당한다.

    

박인찬 인문학연구소장(영어영문학부)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민·관·학의 긴밀한 협력의 모범을 ‘터‐무‐니 속의 더불어 삶-인문도시 용산’으로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미래도시’ 용산은 배우는 시민, 배움의 장을 마련하는 용산구청, 배움을 나누는 숙명여자대학교가 함께 하는 평생교육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