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경력개발처, 1기 ‘재학생 멘토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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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8-10-10
지난 10월 5일 블루베리 2층에서 재학생 멘토단의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재학생 멘토단에 참여하는 멘토 및 멘티, 그리고 학교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옥경영 경력개발처 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숙종 동문(영어영문학과05졸)의 커리어 네트워크 관련 특강이 이어졌다.
재학생 멘토단은 이번이 1기이며, 기존에 경력개발처가 운영 중인 자문멘토 프로그램이나 눈꽃 멘토링과는 달리 멘토와 멘티 모두 재학생들로 이뤄진 학생 멘토그룹이다. 1기에는 멘토 19명과 멘티 33명 등 총 5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함께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그룹을 구성해 자발적인 진로탐색과 미래설계를 돕고, 선후배간 진로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재학생 멘토단은 그룹별로 학기 내에 주 1회 이상의 진로관련 정보 공유 및 친목도모 활동과 월 1회의 진로탐색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학기말 열리는 수료식에서는 우수활동그룹의 활동내역 발표 및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드레스 코드를 정하여 상의는 흰색, 하의는 청바지를 입고 멘토에겐 화관, 멘티에게는 꽃팔찌를 주어 포토타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모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함께 하는 첫걸음을 기록했다.
행사를 진행한 경력개발팀 관계자는 “국내 대학 최초로 멘토 프로그램을 도입한 우리대학이 재학생이 멘토가 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학생경력관리포털시스템인 SNOWAY에서 활동 내용을 데이터로 관리하며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한지영 학생(경영학부13)은 “CEO특강이라는 교양과목을 듣고 재학생 멘토단을 신청했다. 작년에 CPA에 합격하고 올해 입사가 확정되었는데 이번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들과 졸업하고도 자주 만나고 많은 정보를 알려주며 서로 함께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취재: 숙명통신원 16기 우수빈(교육학부 16), 박경은(정치외교학과 16)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