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여성정보통신원,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에서 ‘2018 UNESCO - UNITWIN ICT와 리더십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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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01-21
우리대학 아태여성정보통신원(원장: 임유진)이 지난 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Yogyakarta) 가자마자 대학교(Universitas Gadjah Mada)에서 2018 UNESCO-UNITWIN ICT 및 리더십 현지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대학 교수진과 10명의 보조학생으로 구성된 교육팀은 UNITWIN 네트워크의 협력 대학인 가자마자 대학교를 방문해 총 80여 명의 현지 여대생을 대상으로 ICT 기술 및 여성 리더십 교육을 제공하였다.
ICT 교육은 마이크로컨트롤러로 구성된 보드인 아두이노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실용적이면서도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과목들로 이루어졌다. 리더십 교육은 여성리더십과 비전, 창의성, 의사소통, 시스템사고의 5가지 주제로 구성된 강의와 함께 현지 여성 리더 특강과 우리대학 학생들이 주도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지교육은 마지막 날 현지 참가자 학생들의 발표로 마무리됐으며, ICT와 리더십 분야에서 각각 우승팀을 선정했다. 우승팀은 올해 우리대학이 주최하는 UNESCO - UNITWIN ICT 및 리더십 심화 워크숍 및 국제 경진대회에 초청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지교육에서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지진피해를 다루어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깊이 고민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런 이유로 참가자들의 호응과 강의 효과를 높았으며, 현지 유력언론인 ‘Kedaulatan Rakyat’에 해당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다.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이번 교육을 끝으로 ‘2018 숙명여대 UNESCO-UNITWIN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역량강화’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했다”며 “금년에도 계속해서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를 비롯한 라오스, 캄보디아 2개국 4개 학교에서 ICT와 여성리더십 교육을 주제로 현지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