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개발처 주관 포브스 1000대기업 입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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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06-10
우리대학 경력개발처 취업지원팀이 주최한 포브스 1000대 기업 입사 특강이 지난 6월 4일 프라임관 203호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브랜든의 위캔플라이’로도 잘 알려진 외국계 기업 커리어 전략가 이경석(브랜든) 코치가 진행했다. 이 씨는 독취사, 네이버 잡앤, 피플앤잡 파트너이면서 동시에 유튜브 채널 운영자 및 파워 블로거로 활동 중이다. 대학 및 각종 기관에서 외국계 기업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가 시작되기에 앞서, 최성희 취업지원팀장은 “큰 강의실임에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학생이 참여해 주었다. 학생들이 대기업만큼이나 외국계 기업 취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오늘 특강에서뿐만 아니라 앞으로 취업지원팀에서 주최할 해외취업관련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이경석 코치의 소개와 함께 본격적인 특강이 진행됐다. 크게 두 파트로 이뤄진 특강은 전반적인 국내 진출 외국계기업의 특성과 실질적인 외국계 기업 취업 준비 방법으로 구성됐다. 이 코치는 외국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정보를 바로잡아 주며, 실행 가능한 취업 전략과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먼저 세계 1,000대 외국계 기업 가운데 실제 국내에 진출한 기업들에 대해 알아보며 학생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도전조차 하지 않는 점을 언급했다. 외국계 기업의 옥석을 가리며 ‘블루오션’을 공략하라고 강조한 그는 최근 직장 선택에 있어 최우선 고려 사항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충족이 잘 이루어지는 외국계 기업들을 소개했다. 특히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연봉과 복지의 균형이 잘 이루어진 기업들을 업종별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했다.
다음으로 외국계 기업에서 실제 지원자들에게 요구하는 스펙과 채용 과정에 관해 전했다. 이 코치는 “외국계 기업에서는 국내 대학생들이 쌓는 일반적인 대외활동 경험보다 실제 직무 관련 경험과 이와 관련된 원활한 소통 능력을 더 중요시한다”고 강조하고 “홍보 및 마케팅 부서보다 영업 부서에서의 수요가 더 크기 때문에 직무별 공략법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국내기업과는 다른 외국계 기업에서의 채용 프로세스에 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면접이나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외국계 기업의 글로벌 순위와 규모를 확인하는 방법과 각종 외국계 기업 취업 사이트를 통해 현실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희주(사회심리학과15) 학생은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으로서 이번 강의가 매우 유익했던 것 같고, 워라밸이나 남녀평등 이슈가 강조되며 해외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마침 꼭 필요한 강의를 들은 것 같아 좋았다. 오늘 특강 진행자께서 따로 진행하는 세션들과 연계한 교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력개발처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기획 중에 있다. SNOWAY 경력개발시스템과 SnoWe 게시판을 참고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취재: 숙명통신원 17기 구보정(홍보광고학과)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