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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숙명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개최

  • 조회수 298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12-02

지난 1113일 우리대학 기초교양학부가 주관한 숙명 영어프레젠테이션 대회가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의 양성평등, 국제 난민 위기, 기후 변화, 기술 혁신, 한국의 저출산율 등 총 5가지 주제 가운데 한 가지를 골라 1차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일반영어프로그램의 헤드 티처인 케이티 카터 교수의 개회사와 기초교양대학 이호섭 학부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외국인 교원으로 구성된 총 6명의 심사위원을 소개한 뒤 본격적인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었다.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한 학생은 총 10명이었으며, 학생들은 선택한 주제에 맞춰 발표했다. 이들은 주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유창한 영어 실력,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주어 대회의 높은 수준을 가늠케 했다.

 


 

발표가 끝난 후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한국의 양성평등에 대한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우승이 영광을 안은 이정안(정치외교학과19) 학생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깨고자 나온 대회에서 너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뻤다. 어떤 일이든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좋은 기회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성평등 주제를 고른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주제 중 성평등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언어라는 것은 사회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특히 한국에는 여성을 혐오하는 언어 표현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장 대표적인 김여사’, ‘맘충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이것들이 왜 문제가 되는지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 날 대회를 관람한 안소현(정치외교학과 19) 학생은 동기가 대회에 참가해 응원하려고 왔다. 오늘 대회를 보면서 참가자들이 영어를 굉장히 잘하고, 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걸 느꼈다. 나도 앞으로 준비를 열심히 해서 다음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숙명통신원 18기 김예림(역사문화학과18), 유혜지(영어영문학부18)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