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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금 총장, 해외 동문들과 온라인 화상 간담회 열어

  • 조회수 243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0-12-30

우리대학 장윤금 총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교류가 어려운 해외 동문들과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 총장은 취임 후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온라인 화상플랫폼 ZOOM을 이용해 미주와 아시아지역에 거주하는 동문들을 만났다. 한국시간 기준 지난 1021일 미국 조지아지회를 시작으로 필라델피아, 뉴욕, 북가주, 남가주, 텍사스, 워싱턴, 싱가폴, 미국 중서부 지회 동문들이 장 총장과 랜선을 통해 인사를 나눴다.

 


 

미주지역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곳곳에 봉쇄령이 발동되면서 사실상 거의 모든 대규모 모임이 취소된 상태다. 우리대학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학 동문회들도 연례 최대 행사인 송년모임 및 총회를 취소하거나 랜선 송년회로 전환했다. 이런 상황에서 발빠르게 추진한 이번 온라인 릴레이 화상 미팅은 서로의 건강함을 확인하고 결속을 높이는 촉매제가 됐다.

 

오는 2022년 미주총동문회 차기 개최지인 애틀란타가 있는 조지아지회와 화상 미팅을 가진 장 총장은 미주총동문회의 한결같은 응원과 지지가 모교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직접 만나기 어려워도 랜선을 통해 취임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워싱턴 지회와의 화상 간담회

 

김경자 미주총동문회 회장은 당초 2021년에 열기로 했던 미주총동문회가 코로나로 인해 1년 미뤄져서 아쉽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미팅 자리를 마련한 학교와 총장님께 감사하다면서 미주총동문회가 모교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순례 총동문회장은 “ZOOM으로 미주총동문회 동문님들을 만나는 자리에 초대해 준 학교 측에 감사하며, 앞으로 미주총동문회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국내 지회들도 ZOOM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총동문회가 제작한 화보집 숙명의 얼을 담다를 소개하며 동문들이 숙명의 역사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중서부 지회와의 화상 간담회

 

1회 미주총동문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초창기 미주총동문회 결성의 중요한 역할을 한 바 있는 이온희 동문은 미국 중서부지회 간담회에 참석해 미주총동문회가 미국에 있는 숙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심어주는 구심점이 되면서 모교와도 유기적 관계를 계속 맺고 있어 뿌듯하다는 덕담을 건넸다.

 

남가주지회 간담회에서 최헌자 SMAIF 이사장은 해외 동문 한명 한명의 관심과 참여로 일구어진 SMAIF는 모범적인 비영리 재단으로 나날이 성장 중이다라며 세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숙명의 비전을 응원하며 모교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AIF‘Sookmyung Alumnae International Foundation’의 약자로 우리대학 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재단이다.

 

장 총장은 워싱턴 지회와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유산기부와 함께 최근 우리대학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한 석은옥 동문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우리대학은 그동안 학교에 기여한 미주총동문회 동문들에게 특별히 제작한 눈송이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을 발송했다.

 


싱가폴 지회와의 화상 간담회

 

한편 각 지회 동문들은 화상 간담회를 마친 뒤 코로나19 학생지원 특별모금운동인 <만 입이 부르는 숙명 교가>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환경 지원과 긴급생활 안정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준비한 발전협력팀은 코로나로 인해 대면이 어려워진 해외 동문들과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고자 이번 자리를 준비했다“20211월 중 캐나다와 호주지회와도 ZOOM 미팅을 갖는 등 해외지회와 지속적인 스킨십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