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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청파동 교정을 떠나는 숙명의 교원 및 직원

  • 조회수 531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1-02-25

우리대학이 이번 학기를 끝으로 퇴임하는 퇴임 교직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을 지난 224일 열었다.

 

이번에 정년 퇴임을 맞이하는 교원 및 직원은 중어중문학부 박경희 교수, 홍보광고학과 정만수 교수, 피아노과 김승희 교수, 공예과 김설 교수, 영어영문학부 곽성희 교수, 문화관광외식학부 최영민 교수(명예퇴임), 디지털인프라팀 정동혜 계장(명예퇴임) 7명이다.

 


박경희 중어중문학부 교수

 

박경희 교수는 1979년 우리대학 중어중문학부를 졸업하고 대만 국립정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우리대학 중어중문학부에 부임한 이래 학부장과 중국학연구센터장 등 보직을 맡았다. 박 교수는 한국중국문학이론학회와 중국어문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중국 대학 및 해외 학자들과의 학술교류와 다수의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중국어문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정만수 홍보광고학과 교수

 

정만수 교수는 미주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후 현대그룹 광고계열사인 금강기획, 수원대를 거쳐 1997년 우리대학 홍보광고학과에 부임했다. 학과장, 사회과학대학 학장, 숙대신보 및 숙명타임즈 주간교수를 역임했다. 한국방송위원회 방송광고심의위원, 문화관광부 광고산업진흥협의회 위원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며 국내외 홍보광고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승희 피아노과 교수

 

김승희 교수는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87년 우리대학 피아노과에 임용됐다. 김 교수는 34년의 봉직 기간 동안 40여 명의 석사와 피아노과 1호 박사를 배출했으며 제자들은 현재 국내 여러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음대 학장으로 재직하며 영국왕립음악원과의 교류 협력에 크게 기여했으며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대한민국 대학 중 처음으로 연주회를 개최해 숙명여대 음대의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설 공예과 교수

 

김설 교수는 1999년 우리대학에 부임한 이래 한국의 옻칠 전통기법을 보존 및 계승하면서도 시대성을 반영한 현대적 작품활동을 펼치며 현대 조형예술로서 옻칠예술의 위상을 세우고, 세계 각국(미국, 독일, 영국, 이태리, 중국, 대만, 일본 등)의 전시회 및 초대전시를 통해 한국 예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한국옻칠예술의 교육적 체계를 구축해 수많은 제자들이 전공 분야의 예술가로 진출하는 등 후진양성에도 힘써왔다.

 


곽성희 영어영문학부 교수

 

곽성희 교수는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초당대학교를 거쳐 지난 2001년 우리대학에 부임했다. 르꼬르동블루-숙명아카데미 원장, 한국음식연구원장, 국제언어교육원장, 영어영문학부 학부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교육은 물론 학교 행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도 UNESCO 자문위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자문위원, KIGO 초대 원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과 사회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숙명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최영민 문화관광외식학부 교수

 

최영민 교수는 영국 서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01년 우리대학에 부임했다. 재직 기간 동안 입학처장과 문화관광학부 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관광학회 편집위원, 한국관광개발학회 총무이사 등 대외활동과 관광학 관련 학술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정동혜 디지털인프라팀 계장

 

정동혜 계장은 1989년 우리대학에 입사한 뒤 31년 간 정보통신 시스템의 선도적인 구축 및 운영을 담당했다. 온라인 출결 시스템, 커뮤니티 스노위, 통합메시지 서비스, 스마트숙명 등 학사 및 행정 업무를 뒷받침하는 온라인 서비스의 도입과 발전에 역량을 발휘해 행정업무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우리대학은 퇴임하는 이들에게 공로패와 퇴임 축하금을 전달했으며 총동문회에서도 기념품을 마련했다. 장윤금 총장은 퇴임하는 분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노고에 숙명의 구성원들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시작하실 새로운 출발도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